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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양을 찾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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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수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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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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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든 세리와 죄인들이 말씀을 들으러 가까이 나아오니
2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수군거려 이르되 이 사람이 죄인을 영접하고 음식을 같이 먹는다 하더라
3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 비유로 이르시되
4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아내기까지 찾아다니지 아니하겠느냐
5 또 찾아낸즉 즐거워 어깨에 메고
6 집에 와서 그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아내었노라 하리라
7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누가복음 15:1~7) |
누가복음 15장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가 무엇인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15장에서는 3개의 비유가 소개되고 있는데, 내용과 형식은 다르지만 전하고자 하는 뜻은 모두가 동일입니다.
첫 번째는 잃어버린 양의 비유이고 두 번째는 잃어버린 드라크마의 비유이고 마지막 세 번째는 우리가 잘 아는 탕자의 비유입니다. 세 번째 탕자의 비유 역시 잃어버린 아들의 비유라 할 수 있으므로 모두가 잃어버린 것을 다시 찾는 비유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비유의 말씀을 들려주신 것은, 예수님은 잃어버린 것들을 찾기 위해, 보내심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다시말해 양들을 찾고, 가장 적은 은화인 드라크마를 찾고, 또한 잃어버린 탕자를 찾기 위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다는 것입니다.
이제 본문을 보기로 합니다. 본문은 예수님께서 비유를 들려주기 전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소개합니다.
세리와 죄인들이 말씀을 듣기 위해 예수님을 찾았습니다.
예수님은 세리와 죄인들을 기쁜 마음으로 맞아들이면서 그들과 함께 음식을 먹으셨습니다.
그런데 이를 본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수군거리면서 예수님을 비난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하는 이 사람이 죄인을 영접하고 음식을 같이 먹는다고 말입니다.
눅 15:1-2 “1 모든 세리와 죄인들이 말씀을 들으러 가까이 나아오니 2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수군거려 이르되 이 사람이 죄인을 영접하고 음식을 같이 먹는다 하더라”
예수님은 죄인들과 어울려서 음식을 같이 먹는다고 수군거리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의 비난의 말을 듣고서 잃어버린 양의 비유를 들려줍니다.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중에 한 마리를 잃어버리게 되자, 아흔 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잃어버린 양을 찾아 나선다고 합니다. 양의 주인은 한 마리 양을 찾기 위해 온 들판을 찾아다니다가 결국 양을 찾게 되는데, 그는 양을 어깨에 메고 집으로 돌아와서, 양을 찾은 그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잔치를 벌인다고 합니다.
그리고나서 이 비유의 뜻을 설명합니다.
눅 15:7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예수님은 비유 속에 등장하는 잃어버린 양을 죄인이라고 하면서,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 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 보다 더하다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의인 아흔 아홉에 대하여 관심이 없다는 말이 아니고, 한 사람의 회개가 얼마나 소중하고 기쁜 일이지를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잃어버린 양을 찾기 위해서, 다시말해 죄인을 구하기 위해서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누가 잃어버린 양입니까? 누가 죄인입니까? 하나님의 눈으로 볼 때, 모든 인간은 잃어버린 양이요, 죄인입니다.
비유에서는 한 마리 잃어버린 양이지만, 그것은 우리 모두를 대신하는 한 마리 양입니다. 따라서 우리 각 사람, 하나 하나가 한 마리 양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잃어버린 한 마리 양을 찾고자 하는 이 일은 하나님의 마음이요 본심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잃어버린 한 마리 양을 찾고자 이 땅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것인데, 그것은 마치 자식을 잃어버린 부모의 심정과 같았습니다.
사 49:14-15 “14 오직 시온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나를 버리시며 주께서 나를 잊으셨다 하였거니와 15.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바벨론에게 멸망당하고 70년 동안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간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제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를 잊으셨다고하면서, 하나님의 구원을 포기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여인이 젖 먹는 자식을 잊지 못하듯이 나 역시 그러하다고 하셨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 행여 여인이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잊을 지라도, 나는 결코 너를 잊지 않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본심이었고, 이것이 바로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었습니다.
내가 낳은 자식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는 그 간절한 심정으로,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어 잃어버린 양을 찾는 것입니다.
그래서 누가복음 15장의 마지막 비유인 탕자의 비유에서는 집 나간 아들을 기다리는 아버지의 간절한 모습을 그리고 있는 것입니다.
아버지의 재산을 미리 상속받아 먼 타국으로 떠난 둘째아들은 모든 재산을 탕진하고 거지가 되어서 집으로 돌아옵니다. 그런데 탕자가 되어 돌아오는 아들을 아버지가 먼저 발견하고 먼 곳에서부터 아들을 향해 달려갑니다.
눅 15:20-24 “20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21.아들이 이르되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하나 22.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23.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24.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먼저 탕자를 알아보고 달려갑니다.
이것은 아버지가 날마다 아들을 기다렸다는 것을 말합니다.
아버지는 날이 밝으면 대문을 열고 아들이 돌아오기를 날마다 기다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버지는 거리가 먼데, 먼저 아들을 알아보고 아들을 향해 달려간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죄인된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심정입니다.
잃어버렸다고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마지막 때까지 잃어버린 아들을 찾고자 하는 것이 하나님의 심정입니다.
이 간절한 하나님의 마음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그대로 담겨져 있는 것입니다.
어떻습니까?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은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우리를 찾고, 우리를 기다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죄인을 기다리는 하나님은 지난날의 허물을 묻지 않고 모든 것을 용서하시는 하나님이시기에 우리는 조건 없이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보십시오. 주인은 잃어버린 양을 찾고서 기뻐하였습니다.
아버지는 돌아온 탕자를 껴안고서 기뻐하였습니다.
이는 곧,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올 때, 지난날의 허물을 더 이상 묻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왜 무리를 떠나 들판으로 혼자 나갔냐고 꾸지지 않았습니다. 왜 재산을 다 탕진하고 거지가 되어 돌아왔냐고 책망하지 않았습니다. 회개하고 돌아온 그 자체가 용서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 1:18에서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인간의 죄가 주홍 같이 붉고, 진홍 같이 붉을 지라도 눈처럼, 양털처럼 희게 할 것이라는 것이 하나님의 용서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이 용서와 사랑을 기억하면서 우리는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와야 하는 것입니다.
이제 좀더 깊게 본문의 비유 말씀으로 들어가 보기로 합니다.
누가복음 15장 7절의 말씀을 자세히 살펴보면, 예수님은 한 마리 잃어버린 양을 찾은 기쁨이 “하늘에서” 있다고 합니다.
다시한번 7절 말씀을 잃어드립니다.
눅 15:7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왜 예수님은 잃어버린 양을 기뻐하는 장소가 하늘로 한정하고 있는 것입니까?
그것은 땅에서는 그러한 기쁨을 나타내기가 어렵다는 것을 말하기 위해서였습니다.
15장의 서두의 상황을 살펴봅시다. 예수님과 함께 식사를 하던 자는 세리와 죄인들이었습니다.
세리는 예수님 당시 이스라엘 백성으로부터 죄인으로 비난 받는 자였습니다.
로마에게 바칠 세금을 백성들에게서 많이 거두어서 일부는 자신이 가지고 나머지를 로마에 돌렸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세리와 죄인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예수님을 찾아가서, 예수님과 함께 식사했다는 것은, 저들은 자신의 허물을 회개하고 주님의 말씀대로 살겠다고 결단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를 본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마음에 불쾌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룩한 하나님의 아들로써, 세상을 구원하러 왔다는 예수가, 죄인들을 맞이해서 그들과 함께 어울려 즐겁게 음식을 나누고 있다는 것이 잘못됐다는 것입니다.
거룩한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자신들처럼 율법에 충실한 자들과 함께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눈으로 볼 때는 바리새인과 서기관 모두가 죄인의 범주에 있는 자들에 불과 했습니다. 말로는 율법을 지킨다고 했지만 그들의 마음과 행동은 율법과 멀어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마 23:25-28 “25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그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게 하는도다 26.눈 먼 바리새인이여 너는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그리하면 겉도 깨끗하리라 27.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28.이와 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하도다”
어떻습니까? 죄인들과 함께 어울려 식사를 한다고 비난한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정작 자신들이 비난을 받아야할 대상이었습니다. 그들은 겉으로는 깨끗한 척했으나 그 안에는 탐욕과 위선과 방탕으로 가득차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위선적인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땅을 차지하고 있는 한, 하늘에서 일어났던 회개의 기쁨이 일어날 수 없었기에, 예수님은 잃어버린 양을 찾은 기쁨이 하늘에서 있다고 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잃어버린 양을 찾은 기쁨이 하늘에서만 있고 말 것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땅에서도 그러한 하늘의 기쁨이 있어야 하기에, 하늘의 기쁨을 소개한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아흔 아홉 마리의 남아 있는 양들의 무리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한 마리 잃어버린 양이 돌아왔을 때 그를 대하는 자세입니다.
주인은 어깨에 잃어버린 양을 메고 와서 벗과 이웃을 불러서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아흔 아홉 마리의 양들은 바로 주인의 잔치에 동참하고 함께 기뻐해야 하는 것입니다. 주인의 잔치에 동참하고 함께 기뻐할 때, 땅에서도 하늘의 기쁨을 누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땅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잃어버린 양에 대하여 냉소적인 것이 현실입니다.
탕자의 비유의 뒷부분을 봅시다.
눅 15:25-32 “25 맏아들은 밭에 있다가 돌아와 집에 가까이 왔을 때에 풍악과 춤추는 소리를 듣고 26.한 종을 불러 이 무슨 일인가 물은대 27.대답하되 당신의 동생이 돌아왔으매 당신의 아버지가 건강한 그를 다시 맞아들이게 됨으로 인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았나이다 하니 28.그가 노하여 들어가고자 하지 아니하거늘 아버지가 나와서 권한대 29.아버지께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 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 일이 없더니 30.아버지의 살림을 창녀들과 함께 삼켜 버린 이 아들이 돌아오매 이를 위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나이다 31.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32.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밭에서 돌아온 큰 아들은 둘째 아들을 위해 잔치를 베푼 아버지를 원망했습니다. 나에게는 염소 새끼 한 마리도 잡아 주지 않았는데, 어찌 재산을 탕진하고 돌아온 둘째에게 살진 송아지를 잡아 잔치를 베풀어 주었느냐고 화를 내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네 동생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니 이를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한 것이 아니겠냐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땅의 현실입니다. 큰 아들의 마음,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의 마음이 땅의 현실입니다.
우리는 땅의 현실을 극복해야 합니다.
하늘의 기쁨을 배워야 합니다.
나머지 아흔 아홉 마리의 양들은 잃어버린 한 마리 양을 향해 마음을 열고 가슴을 열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아흔 아홉 마리 양 역시 자신도 잃어버린 양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미 바리새인이 그랬고 서기관들이 그랬습니다. 큰 아들 역시 잃어버린 양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모든 인간은 잃어버린 양의 속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잃어버린 양을 기뻐하는 하늘의 기쁨을 가질 때, 믿음의 공동체는 온전한 회개와 용서와 사랑의 공동체가 되는 것입니다.
이를 두고 하나님의 거룩한 교회라 말할 수 있으며, 이를 두고 예수의 사랑이 충만한 주의 전이라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바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입니다.
코로나19의 재난이 2년 가까이 지속되면서, 목사인 저는 행여 잃어버린 양들이 있지 않은가, 걱정과 염려를 하고 있습니다. 비대면으로 예배를 드리는 성도들을 만날 수 없기에 혹시 저들이 신앙의 길을 잃지 않았나를 걱정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저의 걱정이 불필요한 걱정이라고 생각을 고쳐먹게 됩니다. 양들을 찾으시고, 양들을 기다리는 주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위드 코로나가 실시되고, 다시 양들을 만날 날이 가까워졌기에, 이제 대면으로 만나는 그 예배는 축제가 되고 잔치가 될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게 됩니다. 바이러스가 소멸되어서, 송아지를 잡아 잔치를 벌이는 기쁨이 반드시 있을 것을 믿으면서 오늘 설교를 마치고자 합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하나님의 본심은 잃어버린 양을 찾는 것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잃어버린 양을 찾는 교회, 양들이 돌아오는 교회, 양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는 우리 강동교회가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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