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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보낸 이는 하나님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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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수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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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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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소서 그들이 가까이 가니 이르되 나는 당신들의 아우 요셉이니 당신들이 애굽에 판 자라
5. 당신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6. 이 땅에 이 년 동안 흉년이 들었으나 아직 오 년은 밭갈이도 못하고 추수도 못할지라
7.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
8.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를 바로에게 아버지로 삼으시고 그 온 집의 주로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통치자로 삼으셨나이다
(창세기 45:4~8) |
야곱은 막내 아들 요셉을 특별하게 사랑하였습니다.
야곱은 요셉에게 형들에게는 입히지 않았던 채색옷을 입혀서 키웠습니다. 물감을 구하기 어려웠던 고대시대에는 여러 가지 색상이 있는 채색옷이 가장 비쌌습니다.
요셉 위로는 열명의 형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아버지 야곱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는 요셉을 미워하고 시기하였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요셉은 자신이 꾼 꿈을 형들에게 들려 주었는데, 그 내용 역시 형들을 화나게 하였습니다.
밭에서 곡식단을 묶었는데, 요셉의 단은 일어서고 형들의 단은 요셉을 둘러서서 절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요셉의 꿈 이야기를 들은 형들은, 막내가 형들 위에 군림하는 꿈 이야기를 듣고 요셉을 더욱 미워하였습니다.
요셉은 또 꿈을 꿉니다.
이번에는 해와 달과 열한개의 별들이 요셉에게 절을 하는 꿈이었습니다.
이 꿈 이야기를 듣고 아버지 야곱조차도 요셉에게 무례하다는 표현을 하였습니다.
창 37:9-11 “9 요셉이 다시 꿈을 꾸고 그의 형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또 꿈을 꾼즉 해와 달과 열한 별이 내게 절하더이다 하니라 10 그가 그의 꿈을 아버지와 형들에게 말하매 아버지가 그를 꾸짖고 그에게 이르되 네가 꾼 꿈이 무엇이냐 나와 네 어머니와 네 형들이 참으로 가서 땅에 엎드려 네게 절하겠느냐 11 그의 형들은 시기하되 그의 아버지는 그 말을 간직해 두었더라”
해는 요셉의 아버지 야곱이고, 달은 요셉의 어머니 라헬이고, 나머지 열한 개의 별은 10명의 형들과 그리고 나중에 태어날 야곱의 동생 베냐민이었습니다. 꿈 이야기를 들은 야곱은, 나와 네 어머니와 네 형들이 너에게 절을 할 수 있냐고 요셉을 책망하였고, 형들은 요셉을 시기하였습니다.
하지만 야곱은 마음 속으로 요셉의 꿈 이야기를 간직해 두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 야곱이 마음 속 깊이 간직해 두었던 요셉의 꿈이, 현실 속에서 이루어지 까지는 한편의 드라마의 같은 인생여정이 펼쳐집니다.
요셉이가 17살이 되던 해에 형들은 애굽으로 가던 낙타 상인들에게 요셉을 은 20량을 받고 노예로 팔아 넘깁니다.
이때부터 요셉은 파란만장한 인생을 경험하게 됩니다.
애굽의 친위대장인 보디발 집의 종으로 넘겨지고, 그의 아내의 모함을 받아 감옥에 들어가게 됩니다.
감옥에 들어간 요셉은 왕의 신하의 꿈을 해몽해주게 되는데, 술 맡은 관원장은 살아서 나갈 것이고, 떡굽는 관원장은 죽게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요셉의 말대로 술 맡은 관원장은 복직이 되었고, 떡굽는 관원장은 죽게됩니다.
그로부터 2년이 지나, 애굽 왕 바로가 꿈을 꾸게 되는데, 바로의 꿈을 제대로 속 시원히 해몽해주는 자가 없었습니다. 그때에, 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을 기억하면서 바로에게 요셉을 소개합니다.
죄인의 신분으로, 영문도 모른 채, 요셉은 왕의 면전에 서서 바로의 꿈을 해몽합니다.
바로의 꿈은, 일곱 마리의 살진 암소가 강가에서 풀을 뜯어 먹고 있었는데 일곱 마리의 흉하고 깡마른 암소가 나타나서 살진 일곱 마리의 암소를 잡아 먹는 꿈이었습니다. 이어서 바로는 일곱 개의 가늘고 마른 이삭이 나타나서 일곱 개의 충실한 이삭을 삼키는 꿈을 꾸었습니다.
바로의 꿈을 들은 요셉은 살진 암소 7마리와 충실한 이삭 7개는 칠년 흉년을 말하고, 깡마른 암소 7마리와 마른 이삭 7개는 칠년 흉년을 말한다고 하였습니다. 같은 의미의 꿈을 반복해서 꾼 것은 이 일이 곧 다가 올 것이기 때문인데, 칠년 풍년 동안에 창고를 지어 곡식을 곳간에 보관하여, 칠년 흉년을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중요한 것은, 요셉의 꿈해몽은, 요셉 자신의 능력과 재능이 아니라, 요셉이 믿고 섬기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알려 주셨기에 이를 알 수 있었다고 말하였다는 것입니다. 요셉은 자신을 뒤로 하고 하나님을 앞세웠던 것입니다.
요셉으로부터 모든 이야기를 들은 바로는 매우 기뻐하였습니다. 바로는 요셉의 하나님을 인정하고 요셉을 애굽의 총리로 삼겠다고 하였습니다.
창 41:38-43 “38 바로가 그의 신하들에게 이르되 이와 같이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을 우리가 어찌 찾을 수 있으리요 하고 39 요셉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네게 보이셨으니 너와 같이 명철하고 지혜 있는 자가 없도다 40 너는 내 집을 다스리라 내 백성이 다 네 명령에 복종하리니 내가 너보다 높은 것은 내 왕좌뿐이니라 41 바로가 또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너를 애굽 온 땅의 총리가 되게 하노라 하고 42 자기의 인장 반지를 빼어 요셉의 손에 끼우고 그에게 세마포 옷을 입히고 금 사슬을 목에 걸고 43 자기에게 있는 버금 수레에 그를 태우매 무리가 그의 앞에서 소리 지르기를 엎드리라 하더라 바로가 그에게 애굽 전국을 총리로 다스리게 하였더라”
하나님을 앞세우고 하나님을 이름을 높였던 요셉은 바로를 감동하게 하였습니다. 바로는 요셉을 하나님의 영이 충만한 자요, 하나님께서 명철과 지혜를 주셨으니 이 땅에 너와 같은 자가 없다고 칭찬하였습니다. 그리고 왕의 반지를 요셉에게 끼워 주면서 애굽을 다스리는 총리로 삼았습니다.
앞서 37장 11절에서 보았던, 아버지 야곱이 가슴에 간직해 주었던 어린 요셉의 꿈은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
요셉이가 꿈을 이루는 과정은 험난했습니다. 노예와 종으로 팔리고, 죄인으로 몰려 감옥에 들어갔습니다.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포기하고 말 인생이었습니다. 하지만 요셉은 시련의 고비마다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첫째, 애굽의 친위대장 보디발의 종으로 팔려 갔을 때 하나님은 요셉과 함께 하셨습니다.
창 39:1-3 “1 요셉이 이끌려 애굽에 내려가매 바로의 신하 친위대장 애굽 사람 보디발이 그를 그리로 데려간 이스마엘 사람의 손에서 요셉을 사니라 2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3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
비록 종으로 팔려왔지만, 하나님은 요셉과 함께 하셨습니다. 그곳에서 요셉은 인정받고 보디발 집안의 모든 일을 맡아 수고하는 집사가 되었습니다.
둘째, 보디발의 아내의 모함으로 감옥에 들어갔을 때에도 하나님은 요셉과 함께 하셨습니다.
창 39:20-23 “20 이에 요셉의 주인이 그를 잡아 옥에 가두니 그 옥은 왕의 죄수를 가두는 곳이었더라 요셉이 옥에 갇혔으나 21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간수장에게 은혜를 받게 하시매 22 간수장이 옥중 죄수를 다 요셉의 손에 맡기므로 그 제반 사무를 요셉이 처리하고 23 간수장은 그의 손에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살펴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더라”
요셉은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혔으나, 하나님은 요셉과 함께 하셨습니다. 요셉은 간수장에게 인정받고 감옥의 모든 사무를 처리하는 자리에 앉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요셉은 위기의 순간을 맞이할 때마다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어릴적 나에게 보여준 꿈은 더이상 소용없다고 꿈을 부정하지도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순종하고, 그곳이 어떤 한 곳이든지, 종의 자리이든지, 감옥에 갇힌 죄수의 신분이든지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은 기회를 주셨던 것입니다.
당대 최고의 나라인 애굽왕 바로의 꿈을 해몽하는 기회를 주셨던 것입니다.
바로 앞에 선 요셉은, 자신을 뒤로하고 하나님을 앞세웠습니다.
창 41:15-16 “15 바로가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한 꿈을 꾸었으나 그것을 해석하는 자가 없더니 들은즉 너는 꿈을 들으면 능히 푼다 하더라 16 요셉이 바로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바로에게 편안한 대답을 하시리이다”
바로가 요셉의 꿈해몽하는 능력을 칭찬하니, 요셉은 내가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합니다. 나의 하나님께서 편안한 대답을 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요셉의 믿음이 얼마나 담대하고 얼마나 진실된 믿음이었는지 우리는 이 대목을 통하여 잘 알 수 있습니다. 나를 낮추고 하나님의 능력과 성호를 높이는 요셉을 두고 바로 왕 역시 감동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바로는 요셉을 두고 하나님의 영과 명철과 지혜가 충만한 자라고 하면서 그에게 애굽을 다스리는 총리가 되게 하였던 것입니다.
우리 역시 나의 꿈을 이루게 하는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그러나 그 꿈은 그냥 쉽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고난과 역경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고난과 역경을 만날 때에, 우리는 포기하고 좌절하는 것이 아니라, 고난과 역경 가운데서 나를 붙드시는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으로부터 위로받고, 힘을 얻고, 꿈을 이루는 소망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그 때에 반드시 꿈은 이루어 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함으로써 꿈을 이루는 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제, 하나님의 은혜로 꿈을 이루는 자의 삶은 어떠한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요셉의 말대로 칠년 풍년이 왔습니다. 그야말로 대풍이었습니다. 애굽만이 요셉의 지시에 따라 전국에 창고를 짓고 곡식을 저장하였습니다. 그리고 7년 이 지나자 풍년이 사라지고 흉년이 시작되었습니다. 혹독한 가뭄이 오고 땅은 메말라 갔습니다. 더이상 곡식을 얻을 수 없었습니다. 이웃나라들은 양식이 떨어졌습니다. 요셉이가 다스리는 애굽만이 양식이 있었기에 모두가 요셉에게 모여 들었습니다.
그런데 양식을 구하러 온 자들 중에 요셉의 형들이 있었습니다.
가나안 땅도 가뭄을 비켜갈 수 없었기에 요셉의 형들은 애굽으로 온 것입니다. 여기서 요셉은 형들을 발견합니다. 요셉은 그리웠던 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형들 앞에서 큰 소리로 울고 말았습니다. 시종을 물러가게 한 그 자리에서 형들 앞에서 내가 요셉이라고 자신을 알리게 됩니다.
창 45:1-8 “1 요셉이 시종하는 자들 앞에서 그 정을 억제하지 못하여 소리 질러 모든 사람을 자기에게서 물러가라 하고 그 형제들에게 자기를 알리니 그 때에 그와 함께 한 다른 사람이 없었더라 2 요셉이 큰 소리로 우니 애굽 사람에게 들리며 바로의 궁중에 들리더라 3 요셉이 그 형들에게 이르되 나는 요셉이라 내 아버지께서 아직 살아 계시니이까 형들이 그 앞에서 놀라서 대답하지 못하더라 4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소서 그들이 가까이 가니 이르되 나는 당신들의 아우 요셉이니 당신들이 애굽에 판 자라 5 당신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요셉이가 울면서 자신의 신분을 먼저 밝힙니다. 그러면서 꿈에 그리던 아버지 야곱, 자신을 특별히 사랑하였던 아버지 야곱이 아직 살아계시냐고 안부를 묻습니다. 하지만 형들은 놀라서 대답을 하지 못합니다. 형들의 놀란 것은 무엇보다 과거에 그들이 요셉에게 행하였던 허물 때문이었습니다.
요셉은 형들의 마음을 알고서 “나를 팔았다고 근심하거나 한탄하지 말라고 합니다. 나를 애굽으로 보낸 것은 하나님이시니, 하나님께서 우리의 생명을 구하려고 나를 먼저 이곳으로 보냈다고 말합니다.
다시한번 요셉은 하나님의 큰 뜻을 형들에게 말합니다.
창 45:6-8“6 이 땅에 이 년 동안 흉년이 들었으나 아직 오 년은 밭갈이도 못하고 추수도 못할지라 7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 8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를 바로에게 아버지로 삼으시고 그 온 집의 주로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통치자로 삼으셨나이다”
아직 흉년이 오년이 남았으니, 하나님께서 이 흉년에서 우리의 생명을 구하려고 먼저 나를 보냈다고 합니다. 나를 애굽으로 보낸 것은 형들이 아니라, 하나님이라고 거듭 말하였습니다.
그제서야 형들은 요셉의 진심을 알아듣고 눈물로 요셉과 포옹을 합니다.
특히 요셉은 자신이 애굽으로 팔려온 이후에 태어난 동생 베냐민을 보고서, 베냐민을 안고 목놓아 울고 맙니다.
이후로 요셉은 아버지 야곱을 애굽땅 고센으로 모시고 그곳에서 형들과 함께 지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앞서 우리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꿈을 이룬 이후의 요셉을 모습을 보아야 합니다.
꿈을 이룬 요셉은 결코 교만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을 괴롭히고 애굽의 노예로 팔았던 형들을 가슴으로 품었습니다. 다시말해 자신의 성공을 가뭄의 위기에서 가족을 살리는 생명의 도구로 삼았습니다.
이러한 요셉의 선한 행동은 하나님의 뜻을 바로 깨달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고난와 역경의 순간마다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요셉을 지키고 살리신 것은, 가뭄에서 야곱의 가족을 살리는 생명의 도구로 자신을 택하셨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성공만을 추구하는 성공지상주의로 하나님을 만나는 것과는 전혀 다른 요셉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다시말해 복만을 얻으려는 기복주의로 하나님을 만나는 것과는 전혀 다른 요셉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꿈을 이루어야 합니다. 그런데 나에게 꿈을 이루게 하고 복을 받게 하고 성공의 자리에 앉게 한 하나님의 참된 뜻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것은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동참하라는 것입니다. 어렵고 힘든 삶을 돕고 살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라고 하시면서 너에게 복을 내려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고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너는 네가 받은 복으로 인해 복의 근원이 되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에게 복을 내려 주시된 그 복이 세상에 널리 유익을 끼치는 복의 근원이 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요셉이가 잘 됨으로서 야곱의 온 가족이 가뭄을 피할 수 있었던 것은, 요셉이가 복의 근원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믿는 자들이 잘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복은 받은 자들은 복의 근원이 되기 때문입니다.
요셉이 혼자만 사는 것이 아니고 그로 말미암아, 가족이 살고 가뭄을 당한 이웃나라의 백성들이 살게 된 것은 요셉이가 복의 근원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생각해 봅시다. 예수님은 생명의 양식을 주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명을 배불리 먹이시고 나서,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요 6:3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예수님은 7년 가뭄을 당한 인생에게 생명의 떡, 생명의 양식을 주기 위해서 오신 것입니다.
육의 양식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는 영생할 양식을 주시기 위해서 오신 것인데, 이것은 곧 복의 근원으로 오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친히 생명의 떡이 되셔서, 주님께로 오는 자에게 풍성한 양식을 주시며, 영원히 주리지 않고 목마르지 않게 하셨으니, 예수님은 복의 근원으로 오신 것입니다. 생명을 살리는 복의 근원이 된 사건이 바로 십자가 죽음입니다. 당신의 몸을 십자가에 내어 놓으심으로써 사망의 그늘 아래 놓인 죽을 생명을 살리셨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복의 근원으로 보내시고, 요셉을 복의 근원으로 보내시고 마침내 예수 그리스도를 복의 근원으로 보내신 것입니다.
우리는 요셉처럼 하나님을 의지함으로써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도움과 은혜로 꿈을 이루었다면, 내가 이룬 꿈이 복의 근원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내가 이룬 꿈의 성취가 가뭄 가운데 있는 영혼을 살리는 생명의 도구로 쓰여 지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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