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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자의 하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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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수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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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1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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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달려서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으니라
7. 실족하게 하는 일들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세상에 화가 있도다 실족하게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실족하게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도다
8. 만일 네 손이나 네 발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장애인이나 다리 저는 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과 두 발을 가지고 영원한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9.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한 눈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10. 삼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11. (없음)
12.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냐 만일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길을 잃었으면 그 아흔아홉 마리를 산에 두고 가서 길 잃은 양을 찾지 않겠느냐
13.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찾으면 길을 잃지 아니한 아흔아홉 마리보다 이것을 더 기뻐하리라
14. 이와 같이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라도 잃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니라
(마태복음 18:6~14) |
제자들은 예수님에게 천국에서는 누가 크냐고 물었습니다. 천국에서는 누가 크냐고 물었던 그 물음 속에는 제자들의 자리다툼이 있었습니다. 그물과 배를 버리고 순수한 열정으로 주님을 따랐지만, 처음 주님을 따랐던 초심이 사라졌던 것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동안, 예수님이 보여 주신 놀라운 이적을 보고, 또한 권위있는 말씀을 들어보니, 과연 이분은 하나님의 아들이심이 맞고, 그가 세상을 다스릴 왕이 될 것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신뢰와 믿음은 세상의 욕망과 결부되어 주께서 다스리는 세상이 오면, 그곳에서 높은 자리를 자치하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뒤에 일어난 일이지만,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는 예수님을 직접 찾아가 두 아들이 주의 나라에서 왼쪽과 오른쪽에 앉혀 달라고 요구하였습니다. 이를 본 나머지 열명의 제자들은 크게 분노하였습니다.
이렇게 높은 자리를 원하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한 어린 아이를 불러 가운데 세우시고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마 18:3-4 “3 이르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4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
예수님은 천국에서 큰 자는 어린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실 천국에 무슨 계급이 있고 신분의 높낮이가 있겠습니까? 모두가 소중한 자요, 모두가 하나님의 귀한 백성이 아니겠습니까?
이렇게 천국에서 큰 자가 누구냐는 라는 물음에서 시작한 대화는 어린아이와 같이 작은 자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집니다.
예수님은 6절에서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달려서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으니라”(마 18:6)고 하시면서 작은 자를 결코 업신여기거나 실족하게 해서는 않된다고 경고합니다. 만약 그렇게 한다면 무거운 연자 맷돌을 목에 달아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낫다고 합니다. 이것은 굉장히 수위가 높은 경고의 말씀입니다. 무거운 맷돌을 목에 달아 깊은 바다에 던져진다는 것은 결코 살아남을 수 없는 형벌입니다.
이렇듯 예수님의 작은 자에 대한 애정과 관심은 매우 깊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니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천국에서의 큰 자는, 작은 자, 다시말해 자기를 낮추는 겸손한 자가 크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제 작은 자에 대한 배려과 관심은 믿음의 공동체로 발전됩니다.
믿음의 공동체는 작은 자를 업신여기지 않고 그를 귀히 여기고 동등하게 대접하는 곳이라고 말씀합니다.
오늘 본문의 잃어 버린 양의 비유가 그것입니다.
잃은 양의 비유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마 18:10-14 “10 삼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11 (없음) 12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냐 만일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길을 잃었으면 그 아흔아홉 마리를 산에 두고 가서 길 잃은 양을 찾지 않겠느냐 13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찾으면 길을 잃지 아니한 아흔아홉 마리보다 이것을 더 기뻐하리라 14 이와 같이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라도 잃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니라”
예수님은 삼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고 하면서, 잃은 양의 비유를 들려줍니다.
어떤 사람에게 양 백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한 마리가 길을 잃고 사라지자,아흔아홉 마리의 양들을 산에 두고 한 마리 잃은 양을 찾으러 나서게 됩니다.
주인은 한 마리의 잃은 양을 찾고서 크게 기뻐하였는데, 그 기쁨은, 남아있는 아흔아홉 마리 양들보다 더 컸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비유의 결론을 내립니다.
잃어버린 양을 찾고, 그 기쁨을 함께 나누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그러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라도 잃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기에, 한 마리의 잃어버린 양을 찾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요, 또한 하나님의 뜻을 따랐기에, 양을 찾은 기쁨은 어떤 기쁨보다 크다고 했던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잃어버린 양의 비유를 좀더 깊게 들여다 보기로 합니다.
우선 누가복음 15장에 나오는 잃어버린 양의 비유를 봅니다. 누기복음에서는 세리와 죄인들의 식사 자리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수군거리면서, 하나님의 아들로 오신 예수님이 거룩한 모습을 버리고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음식을 먹는다고 비난합니다. 이에 예수님은 잃어버린 양의 비유를 들려주시면서, 이렇게 결론을 내립니다.
눅 15:4-7 “4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아내기까지 찾아다니지 아니하겠느냐 5 또 찾아낸즉 즐거워 어깨에 메고 6 집에 와서 그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아내었노라 하리라 7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누가복음은 잃어버린 양을 죄인으로 비유합니다. 그래서 죄인을 하나님께로 인도하여 그가 회개하면, 회개할 것이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그 기쁨이 더 크다고 합니다.
예수님과 함께 식사한 세리와 죄인을 잃어버린 양으로 보았던 것입니다. 예수님이 그들을 영접하고 기꺼이 함께 식사를 한 것은 그들로 하여금 회개하여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누가복음에서 보는 잃어버린 양은, 스스로 하나님의 택함 받은 자라고 말하는 유대공동체 밖에 있는 이방인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들을 죄인으로 보고 그들을 회개하게 하여 믿음의 공동체 안으로 들이라는 것입니다.
사실 회개할 것이 없는 의인 아흔아홉 마리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중심이 된 유대공동체를 말하지만, 그들 역시 죄인에 불과했습니다.
그들의 죄는 하나님의 말씀을 입술로만 믿고 삶 속에서는 행하지 않는 불순종의 죄였습니다.
이렇게 누가복음에서는 잃어버린 양을 구체적으로 세리와 죄인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마태복음에서는 잃어버린 양을 작은 자로 말합니다.
마 18:10-14 “10 삼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11 (없음) 12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냐 만일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길을 잃었으면 그 아흔아홉 마리를 산에 두고 가서 길 잃은 양을 찾지 않겠느냐 13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찾으면 길을 잃지 아니한 아흔아홉 마리보다 이것을 더 기뻐하리라 14 이와 같이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라도 잃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니라”
잃어버린 양을 작은 자 중 하나라고 말합니다. 그 양을 잃어버린 것은, 양이 잘못하여 길을 잃은 것이 아니라, 업신여김을 당하고 실족을 당했기 때문에 길을 잃은 것입니다.
그래서 잃어버린 양의 비유에 앞서, 예수님은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달려서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으니라”(마 18:6)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잃어버린 양은 원래 하나님을 믿는 작은 자였던 것입니다. 그를 실족하게 해서 잃어버린 양이 되고 말았으니, 하나님은 그 양을 반드시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양의 주인은 아흔아홉 마리를 산에 두고서, 잃어버린 한 마리 양을 찾아 나선 것입니다. 그래서 잃어버린 한 마리 양을 찾은 기쁨이 남아 있는 아흔아홉 마리 양보다 더 크다고 한 것입니다. 물론 아흔아홉 마리의 양 모두가 작은 자를 실족하게 한 원인자는 아니지만, 실족한 작은 자를 다시 받아들임으로써 그 공동체는 건강한 공동체로 회복되는 것입니다.
잃어버린 한 마리가 더하여져서 더욱더 큰 기쁨을 누리는 아흔아홉의 양이 되는 것입니다.
건강한 사회, 의로운 세상은 어떤 공동체입니까?
작은 자가 실족하지 않는 사회요, 세상입니다.
작은 자가 업신여김을 당하지 않는 사회요, 세상입니다.
6월 3일 대선을 앞두고 모든 후보들은 작은 자에 대한 배려와 관심을 정책으로 내어놓습니다. 작은 자는 사회적 약자가 아니겠습니까? 그들이 실족하지 않도록 사회적 안전장치를 강구하겠다고 합니다. 정치인들 역시, 작은 자가 실족하지 않는 세상, 작은 자들이 인격적으로 대접받는 세상이 좋은 나라임을 알고 있는 것입니다. 문제는 과연 당선 이후에 작은 자, 곧 평범한 백성이 마음 편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이 올지는 두고 볼 일입니다만은 성경의 말씀이 곧 정의요 진리인 것입니다.
오늘은 5.18기념주일입니다. 5.18민주화운동의 아픔은, 평범한 시민들, 곧 작은 자들의 아픔입니다. 그들이 실족하거나 업신여김을 당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들의 아픔을 우리 모두의 아픔으로 품을 때, 상처는 치유되고, 나라는 갈등과 분열을 넘어서서 건강한 모습으로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이제 믿음의 공동체인 교회를 돌아봅니다.
사도 바울은 교회라는 믿음의 공동체는 하나의 몸에 연결되어 있는 몸의 여러 지체와 같다고 합니다. 지체는 여러 개이나, 근본은 하나의 몸에 연결되어 있으니, 한 지체가 병들고 아프면 모두가 함께 아파하고, 한 지체가 기쁘고 좋은 일이 있으면 모두가 함께 즐거워하듯이 믿음의 공동체가 그런 곳이라고 합니다.
고전 12:12-20 “12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13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14 몸은 한 지체뿐만 아니요 여럿이니 15 만일 발이 이르되 나는 손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써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요 16 또 귀가 이르되 나는 눈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써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니 17 만일 온 몸이 눈이면 듣는 곳은 어디며 온 몸이 듣는 곳이면 냄새 맡는 곳은 어디냐 18 그러나 이제 하나님이 그 원하시는 대로 지체를 각각 몸에 두셨으니 19 만일 다 한 지체뿐이면 몸은 어디냐 20 이제 지체는 많으나 몸은 하나라”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고 종이나 자유인이나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다고 합니다. 유대인은 기득권을 가진 토백이요. 헬라인은 이방인입니다. 종은 말그대로 주인에게 매인 자요, 자유인은 종의 신분과는 다르게 스스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자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신분과 계층이 극명하게 다른 자들이지만,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고 성도가 되고 교회의 일원이 되었으니 그들은 모두가 하나라는 것입니다. 유대인이 헬라인 보다 귀할 수 없고, 종이 자유인보다 낮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를 두고 바울은 교회를 몸으로 비유합니다. 발과 손과 그리고 귀와 눈은 모두가 소중한 신체의 한 부분이기에 어느 지체가 더 귀하고 어느 지체가 덜 귀하지 않고 모두가 소중한 지체요 각각의 기능이 있다는 것입니다.
더욱이 그리스도를 몸으로 하는 믿음의 공동체는 약하고 덜 귀히 여겨지는 지체가 더욱더 관심과 사랑을 받는 특징을 가진다고 합니다.
고전 12:22-25 “22 그뿐 아니라 더 약하게 보이는 몸의 지체가 도리어 요긴하고 23 우리가 몸의 덜 귀히 여기는 그것들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 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못한 지체는 더욱 아름다운 것을 얻느니라 그런즉 24 우리의 아름다운 지체는 그럴 필요가 없느니라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귀중함을 더하사 25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느니라”
더 약하게 보이는 지체가 도리어 요긴하고, 덜 귀히 여기는 것들을 더 귀한 것들로 입혀주고, 부족한 지체에게 귀중함을 더하여서, 여러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여 몸을 고르게 하는 것이 믿음의 공동체인 교회라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이것이 바로 잃은 양의 비유가 목적하는 내용입니다. 약한 지체, 덜 귀히 여기는 지체, 아름답지 못한 지체, 그들에게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주는 것은, 작은 자를 실족하지 않게 하는 양의 비유와 같은 것입니다.
어떻습니까? 작은 자 하나를 실족하지 않게 하는 것, 작은 자 중의 하나라도 업신여기지 않는 것, 그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래서 주인은 잃어버린 양이 있다면 기꺼이 그를 찾아 나서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바울은 믿음의 공동체는 그리스도를 몸으로 둔, 각 지체들의 모임이기에, 한 지체가 고통을 당하면 모든 지체가 함께 아파하며, 한 지체가 영광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기뻐한다고 합니다.
고전 12:26-27 “26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 27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아파합니다.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즐거워합니다. 성도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교회가 위로와 소망의 공동체가 된다는 것은 여기에서 출발합니다.
한 지체가 고통을 받을 때, 모든 지체가 함께 아파함으로써, 교회는 위로의 공동체가 되는 것입니다. 모든 지체가 아픈 지체가 회복되기를 갈망하고 기도하기에 교회는 소망의 공동체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가 전체가 되고, 전체가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 강동교회는,
삼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라도 그를 소중히 여기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양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양들의 기쁨도 함께 나누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이곳에서 하늘의 위로를 받고, 이 곳에서 새 힘과 새 소망을 얻는 성도들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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