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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의 축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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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수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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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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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이들은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라 이와 같이 그들의 아버지가 그들에게 말하고 그들에게 축복하였으니 곧 그들 각 사람의 분량대로 축복하였더라
(창세기 49:28) |
임종 직전 야곱에 행한 12아들들에 대한 축복은 단순한 개인의 화복에 대한 축복이 아니라, 이스라엘 민족의 나아갈 길을 미리 보여주는 미래사에 대한 예정의 성격을 가진다. 특히 유다에게서 왕권이 나오며 그의 후손에서 메시야가 나타날 것을 축복한 것은, 야곱의 축복이 하나님의 계시에 의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축복 후 야곱은 147세의 나이로 삶을 마감 한다.
1. 열두 지파를 향한 야곱의 축복과 예언(49:1-28)
축복의 순서는 모계母系 별로 이루어진다. 레아의 6아들, 몸종 빌하와 실바의 4아들 그리고 라헬의 두 아들 순으로 이어진다. 야곱의 축복은 시와 찬미로 어우러져서 문학적으로도 큰 의미를 가진다.
1) 레아의 아들들
르우벤 : 끓는 물(3,4절), 시므온 : 잔해 하는 칼(5-7절) , 레위 : 잔해 하는 칼(5-7절) 과 같다고 하면서 유다에 이르러서는 그에게 메시야가 나올 것으로 축복한다.
유다 : 사자, 홀=왕권(창 49:8-12)
"8 유다야 너는 네 형제의 찬송이 될지라 네 손이 네 원수의 목을 잡을 것이요 네 아버지의 아들들이 네 앞에 절하리로다 9 유다는 사자 새끼로다 내 아들아 너는 움킨 것을 찢고 올라갔도다 그가 엎드리고 웅크림이 수사자 같고 암사자 같으니 누가 그를 범할 수 있으랴
10 규가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통치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기를 실로가(장래의 통치자, 메시야, 그리스도) 오시기까지 이르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
11 그의 나귀를 포도나무에 매며 그의 암나귀 새끼를 아름다운 포도나무에 맬 것이며 또 그 옷을 포도주에 빨며 그의 복장을 포도즙에 빨리로다
12 그의 눈은 포도주로 인하여 붉겠고 그의 이는 우유로 말미암아 희리로다 "
①-⑥ = 영광, 왕권, 메시야 ⑦ = 평화 ⑧ = 번성
① 네 형제의 찬송이 될지라
② 네 손이 네 원수의 목을 잡을 것이요
③ 네 아비의 아들들이 네 앞에 절 하리로다
④ 사자새끼로다
⑤ 홀이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⑥ 치리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를 떠나지 아니하며
⑦ 나귀 새끼를 포도나무에 맬 것이며
⑧ 그 눈은 포도주로 인하여 붉고 이는 우유로 인하여 희리다
잇사갈 : 건장한 나귀(14,15절), 스블론 : 해변의 배(13절)
2) 빌하의 아들들
단 : 뱀과 독사(16-18절) 납달리 : 놓인 암사슴(21절)
3) 실바의 아들들
갓 : 전사(19절) 아셀 : 기름진 식물(20절)
4) 라헬의 아들들
요셉 : 무성한 가지(22-26절) 요셉 역시 한시적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한 목자로 축복을 받는다.
에브라임과 므낫세를 향한 축복포함됨. 특히 에브라임을 통하여 북 이스라엘을 다스릴 것을 예언함다.
창 49:22-26
"22 요셉은 무성한 가지 곧 샘 곁의 무성한 가지라 그 가지가 담을 넘었도다 23 활쏘는 자가 그를 학대하며 적개심을 가지고 그를 쏘았으나 24 요셉의 활은 도리어 굳세며 그의 팔은 힘이 있으니 이는 야곱의 전능자 이스라엘의 반석인 목자의 손을 힘입음이라 25 네 아버지의 하나님께로 말미암나니 그가 너를 도우실 것이요 전능자로 말미암나니 그가 네게 복을 주실 것이라 위로 하늘의 복과 아래로 깊은 샘의 복과 젖먹이는 복과 태의 복이리로다
26 네 아버지의 축복이 내 선조의 축복보다 나아서 영원한 산이 한 없음 같이 이 축복이 요셉의 머리로 돌아오며 그 형제 중 뛰어난 자의 정수리로 돌아오리로다 "
① 22: 샘곁의 무성한 가지가 담을 넘으리로다 = 구원과 베품 ② 23: 요셉의 팔이 힘이 있어 활쏘는 자의 학대를 이겨냄 = 전능하신 하나님의 도우심 ③ 24: 이스라엘의 반속인 목자가 나도다 = 한시적인 메시야의 사역을 감당함
베냐민 : 물어뜯는 이리(27절)
이상에서 살펴본 대로 야곱의 축복의 특징은 “그들 각인의 분량대로”(28절) 주어진 것이다.
"28 이들은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라 이와 같이 그들의 아버지가 그들에게 말하고 그들에게 축복하였으니 곧 그들 각 사람의 분량대로 축복하였더라 "
이는 야곱 개인의 편애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예정하심과 미래에 대한 예지로 이루어졌음을 알아야 한다. 축복의 크고 작음에 일희일비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재능과 능력, 그리고 달란트에 따라 하나님께서 복을 내려주심을 깨닫고, 작은 일에도 충성하는 자가 하늘의 상급을 받는 것이다. 예수님의 달란트 비유(마태 25:14-20)
나에게 주어진 복과 달란트를 가지고 충성을 다함으로, 종말의 때에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는 복을 누리시기를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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