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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두려워한 히브리 산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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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수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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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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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애굽 왕이 히브리 산파 십브라라 하는 사람과 부아라 하는 사람에게 말하여
16 이르되 너희는 히브리 여인을 위하여 해산을 도울 때에 그 자리를 살펴서 아들이거든 그를 죽이고 딸이거든 살려두라
17 그러나 산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애굽 왕의 명령을 어기고 남자 아기들을 살린지라
18 애굽 왕이 산파를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같이 남자 아기들을 살렸느냐
19 산파가 바로에게 대답하되 히브리 여인은 애굽 여인과 같지 아니하고 건장하여 산파가 그들에게 이르기 전에 해산하였더이다 하매
20 하나님이 그 산파들에게 은혜를 베푸시니 그 백성은 번성하고 매우 강해지니라
21 그 산파들은 하나님을 경외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집안을 흥왕하게 하신지라
22 그러므로 바로가 그의 모든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아들이 태어나거든 너희는 그를 나일 강에 던지고 딸이거든 살려두라 하였더라
(출애굽기 1:15-22) |
출애굽기는 창세기 15:13-14의 성취이다.
“13.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반드시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히리니 14.그들이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벌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그러나 그 400년의 이방세월은 이스라엘 백성을 창대하게 생육하고 불어나게 하는 준비의 기간이었다.
출 1: 6-7 “6 요셉과 그의 모든 형제와 그 시대의 사람은 다 죽었고 7 이스라엘 자손은 생육하고 불어나 번성하고 매우 강하여 온 땅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이렇게 생육하고 번성한 것 역시 아브라함에게 언약한 축복의 응답이었다.
창세기 15:1-6 “5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이르시되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6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그런데 하나님의 응답과 축복을 시기하는 세력이 언제나 있다. 마귀와 사탄의 세력으로 나타난 그 세력을 이길 때만이, 세상에서 주어진 하나님의 축복을 온전한 것으로 소유할 수 있다.
애굽 왕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숫자가 불어나는 것을 두려워했다. 그래서 비돔성과 라암셋 성을 건축하는데 강제 동원하여 학대를 하였으나 오히려 이스라엘 자손들은 더욱더 번성하였다.
출 1:12 “그러나 학대를 받을수록 더욱 번성하여 퍼져나가니 애굽 사람이 이스라엘 자손으로 말미암아 근심하여”
강제노동으로 인구를 줄일 수 없음을 알고서, 바로는 극단의 잔인한 명령을 내린다. 그것은 이스라엘 가정에 사내아이가 태어나면 모두 죽이라는 명령이었다.
출 1:15-16“15 애굽 왕이 히브리 산파 십브라라 하는 사람과 부아라 하는 사람에게 말하여 16 이르되 너희는 히브리 여인을 위하여 해산을 도울 때에 그 자리를 살펴서 아들이거든 그를 죽이고 딸이거든 살려두라”
간접적으로 이스라엘의 번성함을 막을수 없으니, 직접적으로 사내아이를 죽이는 방법으로 이스라엘을 박해하여 했던 것이다. 그러나 생명을 죽이는 일은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정면으로 대적하는 일이다.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를 만드시고 그들에게 생육하고 번성하는 축복을 주셨기 때문이다.
창 1:27-28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이에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바로에게 하나님은 지혜로운 여인 두사람을 예배하셔서 어린 생명들을 살리게 하신다. 그들은 히브리 산파 ‘십브라’와 ‘부아’였다. 그들은 왕의 명령을 어기고 아기들을 받을 때에 남자아이를 모두 살려냈다. 왕이 두 산파를 불러서, 그 이유를 물으니, 히브리 여인은 건장하여 그들에게 이르기 전에 이미 아기를 해산하여서 죽일 수가 없었다고 말하였다. 산파의 신분이요, 연약한 여자로서 어떻게 그들은 왕의 명령을 어길 수 있었는가? 그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했기 때문이었다.
출 1:15-19 “15 애굽 왕이 히브리 산파 십브라라 하는 사람과 부아라 하는 사람에게 말하여 16 이르되 너희는 히브리 여인을 위하여 해산을 도울 때에 그 자리를 살펴서 아들이거든 그를 죽이고 딸이거든 살려두라 17 그러나 산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애굽 왕의 명령을 어기고 남자 아기들을 살린지라 18 애굽 왕이 산파를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같이 남자 아기들을 살렸느냐 19 산파가 바로에게 대답하되 히브리 여인은 애굽 여인과 같지 아니하고 건장하여 산파가 그들에게 이르기 전에 해산하였더이다 하매”
여기서 하나님을 두려워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말이다. 성경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라고 하였다.
잠언 1: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성경에서 말하는 지식은 세상의 지식과 다르다. 그것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두려워하는 데서 나오는 지식이다. 그래서 하나님을 경외함에서 얻어지는 지식과 지혜는 불의를 멀리하고, 생명을 사랑하는 것이다. 히브라 산파는 하나님을 두려워함으로서 하나님의 지식와 지혜를 가진 자였다. 그러기에 그들은 생명을 죽이라는 왕의 명령을 거부하고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할 수 있었던 것이다. 시련과 역경을 만나더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불평과 변명을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으로 담대히 서는 자들이 필요하다. 따라서 이스라엘이 60만 장정으로 생육하고 번성할 수 있었던 것은, 이렇게 하나님을 두려워했었던 믿음의 여인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출 1:20 “하나님이 그 산파들에게 은혜를 베푸시니 그 백성은 번성하고 매우 강해지니라”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만이 은혜를 받고 번성하고 강해진 것이 아니라, 산파들에게도 하나님은 축복을 하셨다.
출 1:21“그 산파들은 하나님을 경외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집안을 흥왕하게 하신지라”
이렇듯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 자에게는 하늘의 큰 상급이 주어지는 것이다.
잠언 14:26-27 “26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견고한 의뢰가 있나니 그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있으리라 2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생명의 샘이니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느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는, 그들의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주어지고,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 생명을 얻게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그리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으로 세상 시험과 유혹을 이겨내고, 집안이 흥왕하게되는 축복이 있기를 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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