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풍랑이는 바다를 항해할 때에 바람을 꾸짖으시고 물결을 잔잔케 하심으로 희망의 포구에 닿게 하셨습니다. 안전한 땅을 밟을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은 것으로 알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이 시간 불순종한 요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을 기억합니다. 하나님의 자비와 놀라운 사랑으로 큰 물고기에 삼켜진 요나를 살리셨습니다. 좁고 어두운 뱃속에서 사흘동안 회개로 부르짖었던 요나의 간구를 들으셨으니 우리의 허물과 죄과도 용서하여 주옵소서. 사흘 만에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부활의 능력으로 의의 백성으로 거듭나게 하옵소서. 하지만 회개한 니느웨 백성에게 자비를 베푸신 하나님의 구원을 시기하였던 요나의 편협한 마음이 우리 속에 있음을 봅니다. 모든 생명이 소중하고 구원할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옵소서. 잃어버린 양 한 마리가 돌아오는 기쁨을 함께 나누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