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의 하나님, 어렵고 힘든 순간마다 눈물의 간구를 들으시고 위로와 소망으로 함께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주의 전에 모여 은혜 베푸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감사로 예배를 드리오니 상한 심령이 치유받게 하시고 세상의 근심염려가 사라지게 하옵소서. 유월절 어린 양의 피로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하나님, 내가 베푼 구원의 역사를 자손대대로 전하고 기억하라고 하셨습니다. 택함받은 자로서 의의 길을 걸으라고 하셨습니다. 이제 유월절 어린 양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구원을 베푸셨으니 나를 살리신 구속의 십자가를 전하고 기억하기를 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생명의 주이심을 깨닫게 하옵소서. 주께서 주신 복음의 말씀으로 살게 하옵소서. 하지만 겉만 화려하고 새벽이슬처럼 유한한 것을 쫓았던 어리석음을 회개합니다. 하늘의 영원한 것을 사모하게 하옵소서. 의의 자녀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생명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