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새 희망으로 충만했던 1월의 마지막 주일을 맞이하였습니다. 어렵고 힘든 시기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지만 용기 잃지 않고 담대히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는 우리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하심이 필요합니다. 정성을 다해 드리는 예배를 통해서 하늘의 능력을 덧입기를 원하오니 성령의 능력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 하신 하나님, 코로나19로 인하여 고통 가운데 있는 이웃을 보듬는 성숙한 믿음을 가지기 원합니다. 세상의 아픔을 공감하고 함께 나누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빌립보 감옥의 간수를 살린 옥중의 바울을 생각합니다. 나보다 먼저 이웃을 배려하고 염려하였던 바울의 입술을 통해 전해진 복음은 듣는 자로 하여금 마음을 열게 하고 복음을 받아들이게 하였습니다. 삶으로 복음을 전하게 하옵소서. 믿는 자가 복음의 산 증인이 되게 하옵소서. 생명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