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험한 세상 나그네 길에서 방황하는 양들을 부르시어 쉴만한 물가와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붙드시는 은혜로만이 우리는 안전할 수 있고 복의 길을 걸을 수 있사오니 우리의 믿음을 강건하게 하옵소서. 이 시간 주의 전에서 그리고 각각의 처소에서 드리는 예배를 받아주옵소서. 몸과 마음과 정성을 다하는 산제사가 되게 하시고 지난 허물을 사함받고 새로운 영으로 거듭나는 역사가 있기를 원합니다. 사도바울은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와 같은 부끄러운 삶이 부활의 예수를 만남으로 감히 사도라 칭함을 받았다고 고백합니다. 오늘의 내가 나 된 것은 전적으로 구세주 예수를 보내시고 만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의 자랑이 무엇입니까? 내가 받은 하나님의 은혜뿐임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교만을 버리게 하옵소서. 겸손과 감사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생명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