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구원의 빛이신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위로와 소망 가운데 거하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유수같이 빠른 세월 속에서 한 해의 절반을 보냈습니다. 여전히 회복되지 못한 고난의 삶을 살아왔지만 이 나라 이 민족을 지켜 주시고 인내로서 발걸음을 인도하셨습니다. 맥추감사절을 맞아 첫 소산을 있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면서 주의 전에 모였으니, 우리의 찬송과 기도와 예물을 받아 주옵시고 하늘의 영광만이 충만하게 하옵소서. 부족하고 허물 많았던 삶을 용서하여 주옵시고 성령의 능력으로 새롭게 거듭나는 시간되게 하옵소서. 소경의 삶을 두고 장차 그에게서 행하실 하나님의 일을 보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합니다. 지난 허물에 매이지 않고 내일의 소망을 바라보기를 원합니다. 앞으로 주어질 하늘의 복을 갈망하게 하옵소서. 근심이 기쁨으로 변하고 두려움이 담대함으로 변하게 하옵소서. 생명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