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미지의 인생길을 은혜로 인도하시고 하늘의 소망으로 고단한 삶을 붙들어 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갈한 영혼이 생명의 단비를 사모하면서 주의 전에 모였습니다. 마음과 정성을 모아 드리는 예배가 우리의 죄와 허물이 사함받는 산제사가 되게 하시며, 정한 영혼으로 하나님을 만나는 은혜의 시간되게 하옵소서. 노아와 다니엘과 욥이라 할지라도 자기의 믿음으로만이 생명을 얻고 구원을 얻을 것이라 하였으니, 내 자신의 믿음을 먼저 돌아보게 하옵소서. 하지만 대신 할 수 없는 구원의 길을 걸어가면서도, 나의 가족과 이웃의 믿음을 위해 애쓰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먼저 믿은 우리의 신앙과 삶의 모습이 믿지 않는 자들에게 구원의 소망이 되게 하옵소서. 탕자가 아버지 집을 기억하며 돌아오듯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는 회개와 거듭남의 역사가 있게 하옵소서. 천국의 기쁨이 충만하게 하옵소서. 생명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