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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하나님, 낡고 허물 많은 옛사람을 버리고 새로운 삶으로 거듭나게 하셨습니다. 잠든 영혼을 깨우시고 빛으로 충만한 세상을 바라보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엿세동안 수고한 삶을 뒤로 하고 안식과 평강을 주시는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주의 전에 모였습니다. 정성으로 드리는 예배를 통하여 복 주시는 하나님을 만나기 원합니다. 연약한 육신이 강건해지고 근심에 매인 심령이 평안으로 넘치게 하옵소서. 위로의 성령이 갈 바를 알지 못하는 삶을 지켜 인도하여 주옵소서. 아브라함을 부르신 하나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보여줄 땅으로 나아가라고 하셨습니다. 믿음으로 길을 나선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은 복을 약속하셨습니다. 환란과 시험 많은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도 믿음으로 길을 떠나기 원합니다. 믿음으로 옛사람의 허물을 버리고 새하늘 새땅을 살게 하옵소서. 믿음으로 오늘의 두려움을 이기고 장차 주어질 하늘의 복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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