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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하나님, 낡은 것을 새롭게 하시고 죽어가는 영혼을 생명으로 살리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한 주간, ‘주의 사랑으로 우리를 구하소서’ 라는 주제로 총회를 마치게 하시고 그리스도의 한없는 사랑으로 세상을 품게 하셨습니다. 조건 없이 베푸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사모하면서 오늘도 주의 전에 나와 예배를 드리오니 갈급한 심령 위에 하늘의 사랑이 충만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은 마지막 고별설교에서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한 그 사랑은 십자가 죽음으로 나타났으니 용서와 희생의 사랑을 행하기를 원합니다. 세상은 주의 사랑을 행하는 너희를 보고 나의 제자인줄 알 것이라고 하셨으니 주의 사랑을 행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사랑으로 세상을 품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용서하지 못하는 좁은 마음을 버리게 하시고 희생하지 못하는 이기심을 버리게 하옵소서. 생명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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