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외롭고 곤비한 우리의 인생길에 동행하셔서 위로와 참 소망으로 함께 하셨습니다. 세상의 시험과 유혹 앞에 연약한 심령이 넘어질 때 마다 긍휼의 손길로 붙들어 주셨습니다. 이 시간 언제나 변함없는 사랑으로 함께 하시는 하늘의 은혜에 감사하면서 주의 전을 찾아 예배를 드리오니 우리의 찬송과 기도를 받아 주옵소서. 연약한 믿음을 돌아봅니다. 사소한 일에도 질그릇처럼 깨어지고 부서지는 부끄러운 영혼의 소유자임을 고백합니다. 행여 육신을 따라 그리스도를 알고 따랐다면 우리의 허물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나의 죄와 허물을 대신하여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님 만을 바라보기를 원합니다. 누구든지 예수 안에 있으면 이전 것은 지나가고 새 것이 된다고 하였으니 허물많은 옛사람을 소멸하시고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나게 하옵소서. 오직 구속의 십자가를 통하여 변화받게 하옵소서. 나를 살리신 주를 위해 살아가게 하옵소서. 생명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