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탐욕의 전쟁과 질병의 재난으로 세상은 먹구름으로 가득하지만 위로와 용기로 함께 하셨습니다. 근심과 염려로 어두운 이 땅에 희망의 빛을 비추어 주셨습니다.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위로와 소망의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주의 전을 찾아 예배를 드리오니 우리의 간절한 기도와 찬송을 받아 주옵소서. 대림절 첫째 주일 평화의 왕으로 오시는 아기 예수님을 기다립니다. 주님 오시는 그날은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고 하였으니 늘 깨어있는 삶으로 주를 맞이하기를 원합니다. 더디 오심에 실망하지 아니하고 게으르지 않게 하옵소서. 한 생명이라도 더 구하기 위하여 회개로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하나님의 긍휼하신 인내가 있음을 깨닫게 하옵소서. 주의 오심을 준비하는 우리의 삶이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충만하기를 원합니다. 아기 예수의 오심이 분쟁의 땅에 평화가 되게 하옵소서. 약하고 병든 자의 위로가 되게 하옵소서. 생명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