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주의 전으로 모였습니다. 이 시간 세상의 근심과 염려를 내려놓게 하시고 새 소망으로 함께 하시는 주를 만나기 원합니다. 정성을 다하여 드리는 예배가 연약한 심령들이 위로받고 힘을 얻는 은총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매서운 겨울을 이기고 새싹으로 봄을 맞이하는 나무들처럼 환난과 역경을 딛고 일어서는 강건한 삶이 되게 하옵소서. 병마를 이기고 건강을 얻게 하옵소서. 의심의 안개가 사라지고 희망의 빛으로 가득 차게 하옵소서. 거인 골리앗을 맞은 다윗은 칼과 단창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아간다고 하였습니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믿고 싸울 때에, 다윗은 물맷돌 하나로 골리앗을 물리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약함이 세상의 강함을 이겼으니 우리도 하나님의 약함으로 험한 세상을 이기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어리석음으로 세상의 지혜를 이기게 하옵소서. 사랑으로 미움을 이기게 하옵소서. 희생으로 탐욕을 이기게 하옵소서. 생명 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