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위험한 광야 길을 걷는 주의 백성을 구름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생수와 만나를 내려주셔서 갈함과 주림을 면하게 하시고 언제나 일용할 양식으로 함께 하셨으니 감사를 드립니다. 추수감사절을 맞아 드리는 예배가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주어진 모든 것이 주의 은혜로 말미암은 것으로 알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우리의 기도와 찬송과 예물을 받아 주옵소서. 어린아이의 오병이어로 오천명을 배불리 먹이신 주님의 이적을 생각하면서 어린아이의 순전한 믿음을 소유하기를 원합니다. 할 수 없다는 사람의 생각에 매이지 않게 하시고, 할 수 있다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믿음을 가지게 하옵소서. 나의 작은 헌신과 봉사가 큰 역사를 이루게 하옵소서. 주의 전에 오병이어의 역사가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