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주리고 목마른 영혼을 부르셔서 하늘의 만나와 메추라기를 내려주셨습니다. 너희는 돈 없이 와서 나의 양식을 사라고 하셨으니 값없이 베푸신 은혜로 말미암아 오늘의 내가 있게 되었음을 고백합니다. 거룩한 주일, 갈급한 심령으로 주의 전을 찾은 우리에게 하늘의 양식을 내려 주옵소서. 몸과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드리는 예배 속에서 은혜 베푸시는 자비의 하나님을 만나기 원합니다. 세상의 무거운 짐을 다 내려놓게 하옵소서. 지친 심령을 위로하시고 소망과 기쁨으로 충만한 시간되게 하옵소서. 만 달란트 죄의 빚을 탕감하신 하나님, 이를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으니 나의 죄를 사하신 주님만을 바라보기 원합니다. 내가 받은 죄사함의 은혜로 용서와 화해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유혹과 시험의 사슬을 끊고 자유의 삶을 살게 하소서. 어둠을 물리치는 빛의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생명 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