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나눔은 강물되어 - 황 용 대 |
작성자 |
강동교회 (kdchurch) |
| 작성일 |
2017년 05월 21일 13시 34분 37초 |
조회 |
1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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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은 강물되어 - 황 용 대
나눔은 강물되어
한 손 건너 또 한 손 거쳐 흘러갑니다
나눔이 내 손에서
시작되는 순간 내 마음은 수원지가 됩니다
사랑의 샘물은 성령의 고통 속에
마르지 않고 날마다 솟아오릅니다
나눔이 강물되어
흐르는 동안 돌과 부딪히고
나무들과 스쳐 지나며
때로는 흙바닥 위로도 지나갑니다
나눔이 흘러갈 때
이웃의 물줄기도 기뻐하며 합쳐집니다
어느새 깨끗해지고
어느새 풍성해진
이 강물은
마침내
영생의 바다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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