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교회의 생활

거듭난 성도는 그리스도께서 피로 값 주고 사신 교회의 지체입니다. 지체란 또 다른 개체가 아니라 몸의 한 부분입니다. 이와 같이 신자는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순간부터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동시에 교회의 한 회원으로 공동생활을 하게 됩니다. 이것을 교회 생활이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교회 생활은 지체로서의 역할을 다하는데 있습니다. 이 역할이란 고통스러운 짐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생활입니다. 이 생활은 외면적인 꾸밈이 아니라, 마음속에서부터 우러나오는 표현입니다. 이 표현을 통하여 그리스도인의 생활은 밝고 힘이 있으며 평화와 감사가 넘칩니다.

이 놀라운 은혜와 평안이 충실한 교회의 생활에서 얻어질 수 있다면 당신은 이 책을 열심히 공부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