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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ㅤ한 성수 목사님께!
할렐루야!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요한1서 4장 9절, 18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과 삶의 자리 위에 늘 함께 하시므로 건강과 평안, 기쁨과 형통의 행복한 삶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6월 26일자로 보내주신 선교헌금(5만원/강동교회) 잘 받았습니다.
사랑과 기도로 선교후원하여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요즘 인도에서는 많은 선교사들이 비자법과 세금 등의ㅤ이유로 입국을 거부 당하거나 재산을 압류당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저희들도 긴장하며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을 깨어 기도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김 선교사와 아들 주환이가 외국인등록 사무실로 거주신고를 하러 갔었습니다. 서류심사 후 지역 경찰서에서 가서 거주확인서 그리고ㅤ집계약서는 11개월로 다시 만들어서ㅤ오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이민수ㅤ선교사는 다음 주 월요일에(11일) 비자 연장을 위해 제3국으로 출국하여, 수요일에(13일) 입국하려고 합니다.
모든 일이 무탈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6월 11-12일 평신도 사역자 훈련학교( D.Th ICPMTI)
6월 훈련학교ㅤ강의는 "조직신학 1"을 삼라즈 목사님이 강의를 하였습니다. 평소에 많이 들어왔던 단어들과 내용들이지만, 성경을 중심으로 좀 더 깊이있고, 구체적인 강의를 통하여 일년 중 ㅤ가장 더운 일기 가운데 딱딱한 의자에 앉아 교육받기가 쉽지 않았을터인데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훈련생들을 참으로 자랑스럽기만 합니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나라에 대하여 잘 배우고 훈련되어 반석 위에 신앙으로 든든히 세워져 가기를 기도합니다.
* 6월 13-16일 사역자 가족 여름 수련회
현지인 동역자들 가족과 함께 전반기 사역과 삶의ㅤ자리를ㅤ돌아보고 후반기 사역과 삶의 방향을 설계하기 위하여 델리에서 가장 가까운 산(자동차로 5시간 거리)으로 여름 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 복잡한 도시와 사역 현장을 벗어나 자연속에서 시간은 심신이 회복되어지고 힘을 얻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함께 기도하며 말씀을 묵상하는 시간들을 통하여 지금까지 함께 하신 하나님의 크신ㅤ은혜에ㅤ감사하였으며, ㅤ"하나님 더욱ㅤ신뢰하고, 순종하며 선한일에 힘쓰고, 모든 일을 기쁨과 감사함으로 사역하고, 세상의 빛으로 본연의 자리에서 소리없이 빛을 발하고,ㅤ세상의 소금으로 자신을 희생하며ㅤ맛을 내는 삶을 살아가기를 다짐하여 기도하였습니다.
* 6월 30일 주일학교 어린이ㅤ소풍
어린이들의 여름방학을 마치기전 아이들과 함께 소풍을 인디아 게이트 옆ㅤ어린이 공원으로 다녀왔습니다. 처음 계획은 더위를 식히고 아이들을 즐겁게 놀게 하려고 '물놀이 공원'으로 가려고 하였으나 입장료도 비싸고, 외부의 음식 반입을 금지하여 도시락을 싸 갈 수 없기에 포기하였습니다. 어린이 공원은ㅤ무료 입장이고 많은 놀이기구들이 있어 아이들이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신나게 뛰어 놀았으며, 인디아 게이트 옆에는 물을 모아 두고 오리 배를 타게하는 곳이 있는데, 그날은 물이 발목 높이 만큼 차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물에서 놀고 있었고 아이들도 물에 들어가 걸으며 즐거운 물놀이를 하였습니다. 자리를 펴고 준비하여간 도시락을 먹으려는데 갑자기 천둥소리가 울리며 비바람이 불어와 급하게 짐을 정리하여 7인승 차량에 18명의 아이들(저를 포함하여)을 태우고, 교사들 4명은 오토릭사로 삼 목사부부는 수쿠터로ㅤ교회로 돌아왔습니다. 쏟아붙듯이 내리는 빗속을 달려 교회로 오는 길에 차창 밖으로 보이는 진풍경에 아이들은ㅤ신이나서 웃고 소리지르기도 하였습니다. (우산도 없이 비를 훔뻑 맞으며 걷다가 넘어지는 사람들, 도로 옆 곳곳에ㅤ고인 물웅덩이에서 딩굴며 노는 길거리 아이들, 세찬 비를 맞으며 수쿠터를 타고 가는 삼손목사부부,ㅤ 고가도로 밑이나 처마 밑에서 비를 피하는 사람들 등등...)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그 어떤 물놀이 공원에서 보다도 더욱 신나고 멋있는 물놀이를 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였습니다.ㅤ
* 7월 첫째 주일부터 컴퓨터와 영어 교실
매주일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컴퓨터와 영어교실을 운영하기로 하여 그 첫 시작을 지난 주일(7월 3일)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은행원인 고메드 청년이 영어교사로, 대학생인 리테시 청년이 컴퓨터교사로 자원하여 봉사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로부터 청년, 여신도회원들에 이르기까지 16명이 모였습니다.
앞으로 자원봉사 교사 2명을 더 모집하여 교육사역이 활성화 되고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 예배당에 벽걸이 에어컨ㅤ설치
1년된 중고 벽걸이 에어컨을 구입하여 설치하였습니다.ㅤ한 성도의 회사 사무실에서 지난 여름 한철 사용하였던ㅤ것으로 교회에 필요를 알고 소개하여 저렴하게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한개의 에어컨이 예배당 앞쪽에만 있었는데 뒤쪽에도ㅤ있어서 더운 여름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에어컨 설치 후 교회에 일찍오는 성도들이 늘었났습니다. 왜냐하면 에어컨이 있는 자리에 앉기 위해서입니다. 또한 예배가 끝나도 많은 성도들이 오래동안 교회에 남아서 이야기를 나누며 성도의 교재를ㅤ하고 있으며 요즘 작은 예배당이 주일예배 시간에는 6-70명의 성도들로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가득차고 있습니다.ㅤ아마도 에어컨ㅤ두개 더 설치하면 100명이상 주일예배에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에어컨 설치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특별헌금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ㅤ*** 기도 부탁합니다 ***
* 성령 충만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삶을 위하여...,
* 습도가 높고 더운 우기철에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 사역과 현지인 동역 자들의ㅤ재정을 위하여...,
* 자녀들의 교육과 주님께 쓰임 받는 삶을 위하여...,
ㅤ (큰딸 주영 대학 4년생, 둘째 딸 주진 대학 2년생 그리고 장남 주환 10학년)
* 뚜갈까바드 유치원 새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교사1명과 어린이들 충원되기를...,
* 7월 9-10일, ICPMTI D.Th과정 평신도 사역자훈련학교를 위하여...,
ㅤ 강의 제목 :ㅤ조직신학 II, 강사 : 뿌라빈 목사.
* 영어와 컴퓨터 교실(컴퓨터 2개 구입)을 위하여...,
* 다음 주에ㅤ비자 연장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도록...,
*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나눔 사역을 위하여...,
ㅤ (1구좌 2만원/ 현재 6명의 어린이, 청소년들이 지원받음)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늘 함께 하시므로 기쁨과 건강한 삶 누리시기를 기도하며, 사랑과 정성으로 기도 후원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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